존 보글과 뱅가드 S&P 500 인덱스 펀드 혁명
투자의 세계는 광활한 바다와도 같습니다. 그 바다 속에서 '좋은 주식'이라는 희귀한 물고기를 잡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그런데 존 보글은 바다에서 괜찮은 물고기들을 두루 잡는 것이, 희귀한 물고기 하나를 잡는 것보다 더 좋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존 버글과 뱅가드 500 1970년대 중반, 존 보글은 미국의 S&P 500 지수를 추종하는 뱅가드 500이라는 완전히 새로운 형태의 투자 펀드를 만들어냈습니다. 그의 목표는 간단했습니다. 시장의 평균 수익률을 얻으면서 가능한 낮은 비용으로 투자하는 것이었죠. 이러한 보글의 생각은 많은 투자자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었습니다. 뱅가드 500은 연평균 수익률 10%, 누적 수익률 7,000%를 달성하며 인덱스 펀드의 선두주자로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투자의 새로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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