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최적의 투자 시기가 있을까? 복리의 마법
안녕하세요. 비트펑크입니다. 오늘은 투자 시기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려 하는데요. 많은 분들이 과연 최적의 시기가 언제인지 궁금해 하십니다. 2009년 금융 위기 직후? 혹은 경제가 어느 정도 안정기일떄? 글쎄요. 한가지 분명한 것은 시장은 언제든지 변할 수 있고 투자자는 때에 맞춰 대응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럼 투자 최적기라는 건 없는걸까요?
있습니다. 바로, 지금입니다. 현명한 투자를 바탕으로 누적 수익을 낸다는 전제하에 복리는 엄청난 투자 수익을 가져다 줄 수 있습니다. 복리는 자산의 투자 수익을 재투자해 더 많은 수익을 창출하는 일이라 할 수 있죠. 이를 위해서는 수익과 시간의 재투자가 필요합니다. 우리는 복리를 통해 초기 투자금을 기하급수적으로 늘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것이 가능한 한 일찍 투자를 시작해야 하는 이유이며, 지금이 최적의 투자 시기인 이유입니다.
복리의 효과를 알아보는 방법은 같은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걸리는 시간을 비교해 보는 것입니다. 60세까지 100만 달러를 모으기를 원하는 25세의 투자자가 있다고 해보겠습니다. 그는 5%의 지속적이 수익률을 가정할 때, 매달 880.21 달러를 투자해야 합니다. 그러나 60세까지 100만 달러를 모으기 원하는 35세의 투자자가이 있다면, 그는 매달 1,679.23 달러를 투자 해야 합니다. 만약 나이가 45세라면 매달 3,741.27달러를 투자해야 합니다. 25세때 필요한 금액의 약 4배에 가까운 금액이죠.
여기서 몇 가지 사례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복리의 마법 사례1. 애플 주식
모닝스타의 어드바이저 워크스테이션 툴에 따르면 1980년 12월 31일에 이루어진 애플(AAPL) 주식에 1만 달러를 투자하면 2017년 2월 28일 종가 기준으로 2,709,248달러까지 성장했을 것이라고 합니다. 이는 연간 16.75%의 수익률로, 주식의 모든 배당금을 재투자 했을 때의 경우입니다.
애플은 2012년부터 배당금을 지급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만약 배당금을 재투자하지 않았다면, 이 투자의 최종 잔액은 2,247,949달러였을 것입니다다. 즉, 재투자를 통해 보유했을 금액의 83%에 해당하는 금액입니다.
복리의 마법 사례2. Vanguard 500 Index
복리의 또 다른 훌륭한 예시는 1997년에 시작해 2017년 2월 28일로 끝난, 20년 동안 진행되었던 뱅가드 500 인덱스 펀드(VFINX)입니다. 초기 해당 펀드에 1만 달러를 투자했다면 20년 기간이 끝날 때 이는 4만 2,650달러가 되었을 것입니다. 이는 배당금, 이자 또는 자본이익을 위해 모든 기금 분배금을 펀드에 재투자하는 것을 가정했을 때입니다. 배당금을 재투자하지 않았다면 초기 1만 달러 투자액은 재투자 금액의 69%인 2만9천548달러에 머물렀을 것입니다.
흠, 글쎄요. 아마 이러한 사례들이 조금 터무니 없다고 느끼실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가능한 일이기도 하죠. 투자금을 모두 재투자하는 건 그만큼 리스크를 수반하지만, 한편으로 자본금을 기하급수적으로 늘릴 수 있는 방법입니다.
https://www.investopedia.com/university/beginner/beginner2.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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