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USDC 선물 계약이란?

안녕하세요. 비트펑크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USDC-M 선물 계약이란 무엇이며, 어떠한 장단점이 있는 지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바이낸스 USDC-M 선물 계약 개념 및 장단점

USDC-M 선물 계약이란?

USDC-M 선물 계약은 USDC 스테이블코인을 기본 정산 통화로 사용하는 선물 계약입니다. USDC는 미국 달러와 1:1로 페깅되어 있으며, 미국의 금융 기관의 규제를 받는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스테이블코인으로 간주됩니다.

 

USDC 선물 계약을 통해 사용자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비롯하여 알트코인 등 다양한 가상자산의 가격 변동에 레버리지를 사용하여 투기할 수 있습니다.

USDC-M 선물 계약의 장점

USDC-M 선물 계약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매우 낮은 거래 수수료입니다. 바이낸스의 경우 메이커 거래에는 수수료가 없으며, 테이커 수수료는 0.017%에 불과합니다.

 

만약, BNB를 사용하여 수수료를 지불하면 10%의 할인을 받을 수 있어 최종적으로 0.0153%의 테이커 수수료만 지불하면 됩니다.

 

이러한 바이낸스 수수료 구조는 특히 빈번하게 거래하는 스캘퍼나 단타 트레이더에게 유리하며, 장기적으로 볼 때 상당한 비용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또한, USDC는 다른 스테이블코인에 비해 상당히 안정적인 것으로 간주되므로 거래 후에도 자산 가치를 안전하게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USDC-M 선물 계약과 레버리지

USDC-M 선물 계약은 최대 75배의 레버리지를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투자자들은 적은 마진 자본으로 더 큰 포지션을 구축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레버리지가 높아지면 손실 및 청산의 위험 또한 함께 증가하기 때문에, 거래를 시작하기 전 포지션 규모를 설정하고 적절한 위험 관리 전략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USDC-M 선물 계약의 단점

USDC-M 선물 계약은 USDT 선물 계약에 비해 상대적으로 유동성이 부족할 수 있습니다. 이는 급격한 시장 변동이 발생하는 경우 큰 규모의 포지션을 시장가로 청산하거나 원하는 가격에 빠르게 체결하는 것이 어려울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결론적으로 USDC-M 페어에서 거래하게 될 경우, 유동성 부족으로 인한 슬리피지가 발생하여 예기치 않은 투자 손실이 발생하게 될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USDC 선물 거래하는 방법

USDC-M 선물 계약을 거래하기 위해서는 먼저 신원 인증을 마친 바이낸스 계정이 있어야 합니다. 바이낸스 계정이 없다면 바이낸스 가입 방법 포스팅을 참고해보세요.

 

다음으로 빗썸 또는 업비트 USDT 출금을 통해 바이낸스에 자금을 입금한 다음, 이를 USDC로 교환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마지막으로 USDC를 선물 계정으로 전송하면, USDC 선물 거래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선물 거래 전에는 반드시 충분한 시장 분석과 적절한 위험 관리 전략 수립이 필수적이라는 점을 잊지마시기 바랍니다.

마치며

바이낸스의 USDC-M 선물 계약은 낮은 수수료, 높은 레버리지, 안정적인 정산 통화 옵션이라는 장점을 제공합니다.

 

그러나, USDT-M 선물 계약과 비교할 때, 유동성이 부족하고 시장 변동에 따른 슬리피지의 위험이 존재한다는 단점도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